전북농협 '농촌사랑 1사 1촌상' 시상

좌 측부터. LS전선(주) 전주공장(본부장 손종호), 완주 봉동 추동마을(영농회장 정갑근, 전북농협 황의영 본부장, 경농의료재단(이사 이정학), 진안 성수 중평마을(영농회장 안종윤) (desk@jjan.kr)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1사1촌 자매결연 운동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교류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 마을· 지역농협을 선정해 '농촌사랑 1사1촌상' 시상식을 2일 가졌다.

 

시상은 △기업체 부문에 LS전선(주) 전주공장(본부장 손종호), 경농의료재단(이사 이정학), SBS뉴스텍(부장 윤종덕)이,△마을부문에는 완주 봉동 추동마을(영농회장 정갑근), 진안 성수 중평마을(영농회장 안종윤), 부귀 두봉마을(영농회장 송영신)이,△지역농협 임직원 부문에는 봉동농협 이행구 조합장, 부귀농협 김진국 과장, 성수농협 김재환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LS전선(주) 전주공장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봉동 추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2~3회씩 상호 방문을 통하여 마을 주민들과 대화하고 영농철 마을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추동마을과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를 위해 준비하고 있어 마을 소득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수 중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농의료재단도 매월 중평마을에서 생산된 쌀을 병원 식당에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마을 청년을 병원에 취업 시키는 등 농산물 직거래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교류하는 진정한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