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수돗물의 식수로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군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고자 군보건소와 먹는물 수질검사 지정업소에서 일반세균 등 13개 항목의 조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탁도, 색도 등 일반항목은 기준치 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관계자는 "군에서 실시하는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인이 직접 입회하는 수질검사를 연중 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