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교실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월·수·목 3회에 걸쳐 진안공설운동장에서 마련되고 있다. 초등생에 한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레슨비는 무료다.
전형문(군축구협회장) 코치의 지도아래 운영되는 이 축구교실은 학교수업이 끝난 후, 실기와 이론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를 발판삼아 오는 7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안에서 개최될 '제6회 전북유소년축구대회'를 성공리에 끝마칠 예정이다.
전 코치는 "방과 후 마땅한 놀이문화가 없는 초등생들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협동심, 팀웤은 물론 축구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킬 요량"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