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소년소녀합창단이 12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두루누리 어우름 콘서트'를 연다.
1981년 세상을 어린이들의 맑고 투명한 마음으로 채색하기 위해 탄생된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 지난해 유네스코 초청으로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공연예술제'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 호평을 받았던 '오페라의 유령'도 공연한다.
성정뮤지컬단의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와 전북 출신 연주자 피아니스트 박지인(한일장신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신아(전주예고)의 무대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는 의미로 전석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