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97명 적발

전북경찰, 18대 총선 관련

전북경찰청은 18대 총선과 관련 선거사범 80건, 97명을 적발해 2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73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대 총선과 비교해 선거사범이 47%가량 감소한 것이다.

 

수사대상 유형은 사전선거운동 31명, 인쇄물 배부 24명, 금품·향응제공 16명, 후보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15명, 기타 11명 등이다.

 

경찰은 수사 중인 73명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공소시효가 선거일 이후 60일인 점을 감안해 신속한 수사를 벌여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