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채연식)가 11일 주민들의 자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고창지역에서는 해리와 성송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신림면 주민자치센터는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면적 347㎡ 규모로 설립됐으며 노인회관을 비롯해 소회의실, 체력단련 및 건강관리실, 정보이용실, 다목적 모임방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자치센터는 앞으로 농악과 요가, 노래, 댄스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림면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자치활동의 장으로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2명과 위원 22명으로 구성되고 자율방범대, 수산봉농악단, 새마을부녀회등이 참여한 민간단체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