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5월 임시국회 소집 방안과 각종 경제.민생 법안의 처리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경제살리기를 위한 대책도 중점 논의될 예정이라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당정이 국회 처리를 추진하는 비준안과 법안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과 출총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미성년자 피해방지처벌법, 식품안전기본법, 군사시설 인근 개발법안, 낙후지역 개발촉진법 등 30여개다.
당정협의회에는 한 총리를 비롯,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김경한 법무장관, 곽승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 정부측 인사 20명과 한나라당 강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의장 등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