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중고농구 기전중 동메달에 그쳐

4강서 상주여중에 40-51

전주 기전중이 지난달 열린 제45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에 이어 200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 중고농구대회에서도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기전중은 14일 군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여중부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상주여중에 40-51(9-13 6-11 13-16 12-11)로 패하며 결승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기전중은 올해 첫 대회인 지난 1월 2008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배 전국여중꿈나무농구대회에서 우승한 상주여중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