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급지 경찰서는 검거와 발생사건을 담당하는 강력팀과 검거된 용의자 등을 조사하는 폭력팀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대팀제가 시행되면 폭력팀이 강력팀으로 흡수돼 업무가 통합된다. 이에 따라 현재 5~6명인 강력팀 인원도 8명 안팎으로 늘어나게 된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본청 방침이 내려오는 대로 강·폭력팀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팀제가 시행되면 형사활동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청이 현행 지구대 체계를 개선,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일부 파출소를 부활할 예정이어서 도내 일부 지역에도 파출소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