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명실상부한 영화도시 됐다

최첨단 실내스튜디오등 갖춘 영화종합촬영소 개관

16일 전주 상림동에 위치한 영화종합촬영소 개관식에서 촬영소의 첫 촬영 작품인 영화 '쌍화점'의 유하 감독,배우 주진모, 송지효, 조인성(왼쪽부터)이 핸드 프린팅을 하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16일 공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정우성 전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당선자 정세균 이무영, 종합촬영소 운영을 맡은 전주영상위원회 김의식 운영위원장, 정병각 남양주영화종합촬영소 소장,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감독 이장호 정지영 허진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촬영소 첫 촬영작인 영화 '쌍화점'의 유하 감독, 배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등도 참석, 핸드 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영화배우 조인성씨는 "새로 오픈한 전주촬영소에서 영화를 찍게 돼 영광"이라며 "잘 찍어 한국영화에 도움되는 배우로 거듭나겠다"고 축하했으며, 영화감독 이장호씨는 "세계 영화계에 '메이드 인 전북' 영화를 꿈꿨는데, 촬영소를 통해 가능해 졌다"며 기뻐했다.

 

지난 2개월간 시범운영 및 세트활용 컨설팅 등 점검을 마친 전주촬영소는 전주시 상림동 5만6800여㎡의 부지에, 지자체로는 최초로 실내 스튜디오와 오픈 세트장, 세트제작실과 스탭실, 분장실 등을 함께 갖추고 있다. 실내 스튜디오는 비 오는 날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수압조절장치와 17m 가량 되는 촬영소 천장높이 등 타 지역 촬영소와는 차별화된 시설들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