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댐관리단 저소득층 지원 가전제품 수리

문화행사·봉사활동 지역친화

부안댐 관리단이 지역주민을 위해 조성할 가족공원 조감도. (desk@jjan.kr)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단(단장 임일순)의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친환경적인 생태학습장과 놀이시설, 문학동산 등을 조성하고 열린 음악회를 비롯해 야외영화상영,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댐관리단은 현재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학금, 교육기자재, 도서지원 등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육영사업과 저소득층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가전제품 등을 지원해주는 주민생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목욕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댐 주변마을을 돌며 노후된 전기배선 및 농기계, 가전제품 등을 수리해주는 기술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에도 하서면 소광마을을 찾아가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 농기계와 가전제품 수리, 우물 물 수질검사 등 봉사활동을 했다.

 

관리단은 이들 봉사활동을 위해 올해 6억5000만원의 예산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8억원을 들여 물문화관을 건립 중에 있어 올해 말 완공될 경우 각종 문화행사와 전시회 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어서 부안 댐은 가족공원 뿐만 아니라 문화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주민들의 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