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 소염다초로 10년 더 젊게 살자

KBS1, 4월 20일(일), 밤 10시 20분.

일주일에 2번 - 장장 4시간씩에 걸쳐 인공신장기로 혈액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투석"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 박인숙씨(53). 건강유지를 위해 지금은 소금을 거의 먹지 않는 그녀지만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짭짤한 젓갈류와 국 종류를 즐겨 먹는 평범한 주부였다.

 

과연 소금은 그녀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친것일까?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사랑받아온 라면과 김치. 누구나 흔히 즐겨 먹는 라면과 김치 1인분에는 얼마나 많은 소금이 숨어있는지

 

<생 로 병 사 의 비밀> 에서는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함께 라면과 김치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는 놀라웠는데...

 

하루, 한 끼 우리가 먹는 소금양은 과연 얼마나 되는 것일까?

 

우리 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소금양은 1g 에 불과,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5g 이하의 소금양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소금양은 13.4g으로 권장량의 약 3배에 달하는데...

 

소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어떤 작용을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