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19일 오후 7시30분 아하아트홀
18일 오후 7시, 19일∼20일 오후 4시·7시 군산 사람세상 소극장
재인촌 우듬지의 '그 고양이', 문화영토 판의 '타임 오버', 극단 명태의 '그 남자 그 여자', 극단 사람세상의 '고향역'이 공연된다.
이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에게는 '전국연극제'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 笙소리 바람에 날리다
19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북전통음악연구회가 신비로운 음색을 지닌 생황연주를 들려준다.
2004년 9월 설립된 전북전통음악연구회는 2005년부터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생황 연구 및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생황의 연주법 복원과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연구조사를 해왔으며, 생황 연주의 대중화 및 다변화도 모색하고 있다.
국악기가 수성반주로 펼쳐지는 가운데 금파무용단 진대엽씨의 학춤이 어우러진 '학연화대'는 이번 공연의 절정이다.
△ 북청사자놀음
20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
북청사자놀음은 함경남도 북청지방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사자놀이로, 삼국시대의 기악·무악 이래 민속놀이로 정착된 가면놀이다.
우리나라 여러 사자놀음 가운데 사자춤의 춤사위가 뛰어나고 다양하며, 다른 사자춤사위 보다 교묘하고 힘찬 동작이 특징이다.
△ 지젤
21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
고전발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젤'. 정읍리틀발레단이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발레엽서'란 제목으로 '지젤' 2막을 올린다.
그밖에도 아직 우리나라 관객에게는 생소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자주 공연되는 프티파의 발레 '탈리스만 그랑파'와 다양한 춤으로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그랑파'를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