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단속 경찰관 폭행 40대 영장

전주완산경찰서는 17일 도박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마구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김모씨(40·전주시 서서학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공터에서 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화지구대 소속 J경사(41)의 단속을 방해하며 앞가슴을 4차례 때리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