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월 재래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개점했던 쇼핑센터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개점 5년여만인 2006년 폐점하자 민선4기 들어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보건소를 쇼핑센터에 입주시키기로 하고 그동안 총 27억여원을 투입,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구 보건소는 건물이 노후되고 주차공간 및 보건사업 공간 협소로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어 왔다.
임병민 소장은 "보건소 이전으로 그 동안 의료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금번 보건소 이전 및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재래시장이 김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여 신명나고 활기찬 희망 김제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