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 전국 볼거리 명소로 앞장"

양태천 대회장 인터뷰

"의견문화제를 바탕으로 관광인프라 구축에 주력, 오수가 전국의 볼거리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제 24회 오수의견문화제를 총체적으로 진두, 지휘하는 양태천 대회장의 당찬 소감이다.

 

그는 "오수개가 비록 미물이지만 주인을 구하고 죽은 충견"이라며"현재 사회의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는 대서사시"라고 지적했다.

 

양회장은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간과 개의 휴머니즘의 사례는 많지만 오수개처럼 진솔하고 뚜렷한 자취는 가진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같은 자료와 문화제 전승을 바탕삼아 임실군이 충효의 고장임을 널리 홍보하고 아울러 관광상품 등 인프라 구축이 급선무 임을 강조했다.

 

또 다양한 애견 생산과 부장용 상품 개발로 주민소득을 연계함과 동시에 경견대회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체험행사 추진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양회장은 특히"오수면 주민에 의해 천년전의 오수개가 복원에 성공했다"며"이번 복원을 계기로 의견사업이 청신호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어필했다.

 

오수개 복원의 성공은 의견문화제의 당위성을 부각함과 동시에 주민의 일체검 조성에 새로운 기폭제로 자리할 것이라는 그의 생각이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양회장은"애견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애견인들에 의견문화제 방문을 초청한다"며"특히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