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일환 농림수산식품부 시설안전과장·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임정엽완주군수를 비롯한 농민단체장·농업인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임수진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통수식을 도작문화의 근원이며 근대 수리역사발전의 자취가 서린 유서 깊은 대아호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통수식은 고품질의 쌀 생산및 풍년농사 달성이 가능하도록 영농급수와 수질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아수계 관련 농촌공사 전주완주, 익산, 군산지사 직원들은 총력 급배수 수행과 차질없는 물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 풍년농사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대아호 광역수계의 물은 완주군과 익산시· 군산시를 가로지르는 2백여리의 물길을 따라 서해연안의 옥토 1만7000여 ha를 적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