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인 멘토링제 도입

귀농자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귀농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인 멘토링제가 도입된다.

 

고창군은 지난해 10월 '귀농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관내로 귀농하는 도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들을 지원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귀농자 멘토링 제도를 추진키로 했다.

 

귀농인 멘토링제는 귀농자(멘티)와 고창군 행정부서 6급담당자(멘토)가 1 : 1로 결연을 맺고 결연된 멘토가 수시로 멘티 가정을 방문해 군정 등각종 영농 정보를 제공하고 또 멘티의 애로사항을 수렴 후 해결방안을 함께 해결함으로써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군관계자는 "지난해 고창으로 귀농한 도시민만 58가구에 달하는 등 귀농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신규 귀농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멘토링제도를 시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