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의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22일 전주1,2공단과 완주산업단지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과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청장 최재구)은 22일 오전 7시30분부터 전주와 완주공단에서 '추락재해예방 및 기본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노스케 스코그, 휴비스 등 공단 입주기업 들도 참여해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 등을 배포했다.
김봉년 원장은 "추락재해가 전북지역 전체 재해의 15%를 차지할만큼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추락재해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수칙 지키기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