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삼계탕 먹는 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백화점 직원들이 참여해 삼계탕을 먹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고통을 분담했다.
전주점은 또 이날 사내 교육을 통해 닭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각 가정에서 닭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