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추경예산 2282억 확정

진안군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당초보다 10.4% 증가한 2282억2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1.72% 늘어난 1968억13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2.6% 증가된 314억1200만원으로 편성됐다고 군은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2007년도 마무리 추경 및 2008년도 예산 확정 이후 내시된 중앙 및 도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최소한의 경상적 경비와 경지정리사업 부족액, 재래시장현대화 사업 등에 대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안배된 측면도 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지역혁신마인드 확산을 위해 마이학당 추진사업비 5000만원, 그리고 넉넉치 않은 재정여건속에서 1000만원 군민소득 향상을 위한 소득분야, 군정혁신 및 재정운영의 효율화에 역점을 뒀다.

 

아울러 축제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17억원정도의 사업들에 대해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이부용 예결위원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