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태권도공원 조성과 함께 태권도인들의 장기수련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1개월간 무주초교 강당에서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 선수와 코치 40여 명이 수련에 들어갈 계획이며, 전국 태권도인들의 태권도공원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또 예체문화관과 돔경기장의 사용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태권도공원과 김남호 담당은 "지난해 전국 태권도인 300여 명이 10일이상 전지훈련을 했고, 태권도공원 전망대 방문객이 1만 여명에 달하는 등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2억 여원에 달한다"며 "범국민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 전역을 전지훈련장으로 제공, 태권도인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