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이 주최하는 '제29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가 27일 전주 동물원에서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부와 환경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사는 우리를 알게 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미술대회는 이날 롯데 전주점을 비롯 전국 23개 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주점은 이날 대회 참가자 중 △금상 3명에게 상장과 상품권 20만원 △은상 6명에게 상장과 상품권 10만원 △동상 12명 상장과 상품권 5만원 △입선작 30명에게 상장과 3만원 상당의 부상 △가작 60명에게는 각각 상장을 수여하며, 심사결과는 5월초 개별 통보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어린이는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주점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온 가족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된 하루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