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직원들·출입기자 삼계탕 시식

시름에 빠진 양계농가를 도웁시다

28일 점심 도 교육청에서는 최근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시식을 가졌다. (desk@jjan.kr)

최근들어 조류 인플루엔자(AI)의 발생으로 가금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도 교육청은 28일 구내식당에서 최규호 교육감 등 전직원과 출입기자 등 400여명이 삼계탕 점심을 들며 닭고기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최규호 교육감은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은 섭씨 75도에서 5분이상 조리하면 안전하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며 전 직원들이 앞장서서 가금류 소비확대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가금류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각급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AI 안정성 설명 홍보 리플렛을 배포한데 이어 가금류를 학교급식 재료로 사용할 경우 완전히 익힐 것을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