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29일 전남 담양군 죽녹원에서 관내 정신장애인 및 환자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 사회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현지 체험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
이날 적응 훈련은 사회기술훈련,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 대화기법, 자신의 감정표현, 치료 레크레이션, 정신보건교육, 정신 장애인 편견해소 및 만성질환 예방 홍보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군보건소는 그동안 정신 장애인에 대해 주기적으로 투약 등 사례관리를 월1회 실시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복귀촉진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