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관광협회 창립식

농촌광광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달 초 발족된 '진안군 농촌관광협회'가 마침내 창립됐다.

 

진안군은 지난 달 29일 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농촌관광협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협회 창립식'을 가졌다.

 

농촌관광협회 창립에 따라 농촌관광협회 초대 회장에 박덕만씨가 선출됐으며, 자문위원으로는 나화정 진안교육장을 비롯한 10명의 농촌관광과 교육농장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지역단위 농촌관광활동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농촌전통테마마을 등의 정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박덕만 초대 회장은 "감동을 주는 농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진안을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고, 농가소득도 꾀할 수 있는 농촌관광을 실현하자"고 회원들에 제안했다.

 

진안군농촌관광협회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농촌관광 서비스를 통해 도시민들이 찾아오게 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4월 3일 발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