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용담댐 관리단…전북·충청권 간담회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정형희)은 다가 올 홍수기에 대비, 진안군·무주군·금산군·영동군·옥천군 등 전북·충청권 10개 유관기관 재난대책 담당자 1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말 주민간담회에 이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최 측은 용담댐의 홍수조절 체계, 그간의 현황 및 홍수기를 대비한 기관간 협조사항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지자체 재난 담당자들은 홍수 발생시 주민피해가 없도록 예비방류 실시 및 연락체계 정비 등 서전 대비책을 댐관리단 측에 요청했다.

 

댐운영 이후 홍수기를 대비해 최초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댐운영 실무자와 유관기관 업무담당자간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댐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