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야생동물의 성장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연대, 맹목적이면서 경이로운 본능, 양육전략과 홀로서기 등 인간과 자연의 공통된 삶을 돌아본다.
새끼의 시각에서 유전자의 만남, 탄생, 발육, 부모의 행동, 형제간의 경쟁, 자연의 시련과 독립을 서술한다. 야생이 들려주는 성장 드라마 느낌이 나도록 애니메이션을 넣어 쉽고 풍자적으로 접근한다.
뱁새의 눈으로 본 둥지 세상, 소라 껍질 속 주꾸미의 눈으로 본 바다 속 투쟁기, 하늘다람쥐가 맞이하는 밤하늘의 긴장과 모정 등을 특수영상으로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