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12일)을 앞두고 도내 지역에서 28명의 모범수형자들이 가석방된다.
전주교도소는 석탄일을 맞아 9일 오전 10시를 기해 교정성적이 우수하고 재범 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 13명을 가석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석방 출소자는 특수강도 등의 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정모씨(26) 등 13명으로, 이 가운데는 기능사 및 산업기사 취득자 2명과 검정고시 합격자 1명 등이 포함됐다.
군산교도소도 이날 강도살인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모씨(51) 등 15명을 가석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