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생활'은 EBS 제작진이 1년에 걸쳐 각종 실험과 세계 석학의 자문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접근한 아동기의 여러 특징을 담은 다큐멘터리.
1편 '남과 여'에 이어 2편 '도덕성', 3편 '자아존중감', 4편 '다중지능', 5편 '나는 누구인가'로 각각 구성됐다. 아동의 시각에서 접근했고 지나치기 십상인 아동의 행태에 초점을 맞춘 덕분에 부모가 각성하는 계기를 얻었다는 게 EBS의 평가다.
'아이의 사생활'은 처음 방송했을 때 시청률이 EBS 프로그램의 평균인 0.5%를 훌쩍 넘는 0.78~1.46%를 보여 방영 내내 관심이 높았다. 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찬사와 갖가지 문의가 이어져 EBS는3월에 첫 앙코르 방송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