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특별주민 공모 선정

진안 상전농협건물을 활용한 다목적가공시설 설치사업이 2008년도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특별주민지원대상 공모사업에 선정, 6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상전면 주평리 내에 들어설 다목적가공시설 설치사업에 필요한 재원이 마련됨에 따라 진안군은 군비 1억원을 더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상전면 내 38.8ha규모의 홍삼·상황버섯·천마·영지버섯 등을 재배하는 86개 농가들의 가구당 최고 1700만원의 소득향상과 함께 5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군은 원료 생산자들에 대한 교육 및 회의를 거쳐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인터넷을 활용한 전국 유통망 구축 통합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파생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