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인계농공단지 기공

순창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주도케 될 인계농공단지 기공식이 9일 인계면 노동리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강인형 군수와 김경섭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군수는"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경제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우량기업 유치로 살맛나는 순창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 14만8760㎡의 부지에 들어서는 인계농공단지는 전북의 식품산업과 연계해 제2장류농공단지로 조성된다.

 

올 연말까지 완공될 이곳에는 현재 수도권 등지에서 4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 분양이 순조로운 가운데 모두 14개 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3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이번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순창군의 인구유입 효과와 주민소득 향상,지역개발 등에 일조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