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위해 지난 7일 김제시청을 비롯 전북도 민간인증 기관인 전주대학교, 성농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표준규격 농산물 유통활성화 및 친환경농산물의 신뢰향상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자율관리단은 향후 친환경 재배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과정을 조사하고 인증기준 준수사항을 확인하며,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도 소비자 보호차원에서 부정유통이나 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시판품 조사를 병행 실시하게 된다.
특히 금년에는 활동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관원 전북지원 안전성분석실과 협의, 무농약 이상의 인증농산물을 원칙적으로 수확물이 아닌 생육중간에 있는 식물체의 일부를 시료채취 한 후 농약잔류 분석을 실시하여 인증기준을 지키지 않은 친환경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생산단계에서 부터 철저하게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