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자는 김강님(50, 순창 적성), 김원철(23,장수 계남), 느구엔티로안(23, 무주 무풍), 홍분순(51, 진안 성수), 주형규(59, 고창 무장), 윤미례(42, 정읍 칠보)씨 6명의 후보가 추천되어, 순창농협에서 추천한 김강님씨가 농협중앙회장 본상을, 그 외 5명은 전북농협 본부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김강님(순창 적성 대산)씨는 대종가집에 시집와서 4대가 함께 살면서 25년동안 변함없이 시조부모님을 비롯한 시부모님을 봉양하고, 마을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등 3남매를 훌륭히 키워낸 점이 높이 평가되어 효행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