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반딧불축제가 개막되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반딧불체육관에서 반딧골 전통산업 체험관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내 업체들이 참여 운영하는 전통산업 체험관은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관광객들이 함께 만족하는 축제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군은 반딧골 체험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5월 12일 체험관 입주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관에는 향토농경유물과 야생화, 목공예 등을 전시하는 코너와 무명, 삼베, 실크 짜기, '한 상품' 전통공예와 다도, 민속놀이, 국악기, 천연염색과, 유리공예, 나전칠기 시연 등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고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무주의 농·특산물의 구입할 수도 있어 반딧불축제 때 마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반딧불축제 김기옥 민속팀장은 "반딧불축제를 찾아 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업그레이드 된 반딧골 전통산업 체험관의 매력에 푹 빠져 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