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006년 부안군 부안읍 김모씨(54)가 운영하는 A상회에서 감·사과 등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A상회 등 3곳의 상점에서 13차례에 걸쳐 과일 14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서씨는 "일정한 주거가 없이 생활하며 과일을 먹고 싶어 훔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