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추행혐의 40대 덜미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하교중인 여중생을 유인,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A씨(4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대리운전 기사인 A씨는 지난해 6월 5일 오후 9시께 전주시 팔복동의 철길 옆에서 하교 중인 여중생 B양(당시 12)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유인한 뒤,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가슴 등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