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과 정려원이 '천하장사 마돈나'를 만들었던 이해준 감독의 두 번째 영화 '김씨표류기'의 주연을 맡는다고 제작사인 반짝반짝영화사가 15일 밝혔다.
이 영화는 한강에서 투신 자살을 기도했다가 밤섬에 표류하는 한 남자와 그를 지켜보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여자의 엉뚱한 만남을 그린다. 첫 촬영은 올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