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추장과 장 등 전통 장류의 제조 방법과 맛을 체계적으로 분석,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원료의 생산, 제조, 유통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도는 국비 6억 8천만 원을 포함, 모두 12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까지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강일고 IT산업 담당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최적의 고추장 맛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고 소비자의 신뢰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이를 임실 치즈와 고창 복분자 등 다른 농식품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