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 왜 만나" 60대 살인미수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평소 알고 지낸 사회 후배를 죽이려한 혐의(살인미수)로 이모씨(6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7일 전주시 인후동의 길가에서 강모씨(47)와 다투다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둘러 강씨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과 사귀는 A씨(45)가 강씨와 만나는 것 같아 화가 치밀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