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낚시대회는 오는 6월 14일 무주양수발전처 하부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군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 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 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했다.
또한 대회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대회 참가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참가비가 어른은 2만원, 어린이와 여성은 1만 5천원이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무주리조트 숙박권과 농·특산물, 반디랜드 등 반딧불축제 유료행사 입장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군은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낚시대회 시 떡밥과 생물미끼사용을 금지하고 루어낚시로만 진행할 계획이어서 환경축제에서의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반딧불축제기획단 관계자는 "강한 육식성을 가진 외래어종 배스는 토종어류의 알과 치어 등을 잡아먹고 녹조발생의 원인이 되는 등 담수 생태계 교란과 심각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