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 5분타격대 소속 김태훈 일경은 신고·접수 후 유기된 피해자를 피의자 집 화장실 옆에서 최초 발견한 공로다.
또한 제2709전투경찰대 최강석 수경은 잠적한 피의자를 탐색하던 중 전주 아중리 일대에서 피의자 차량을 발견, 잠복중이던 진안서 강력팀(팀장 이완식)에 이를 알려 검거케 했다.
박영조 서장은 "중요 살인사건과 관련해 현장초동조치 및 철저한 현장수색으로 신고·접수 7시간만에 피의자를 검거한 쾌거는 대원 및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피의자 임모씨(40·진안 주천)는 자신의 부인 김모씨(35)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집 근처에 암매장했다가 잠적생활을 하던 중 지난 15일 전주에서 진안경찰에 의해 검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