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촌개발대학 농특산물브랜드 홍보과 개설

고창 농촌개발대학에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과가 개설돼 22일 입학식을 가졌다. (desk@jjan.kr)

"고창 농특산물 홍보 우리 손에 맡기세요"

 

고창군이 무한 경쟁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전령사를 집중 양성한다.

 

고창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농촌개발대학에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과를 개설하고 군청 공직자 가족 등 교육생 44명을 모집, 이날 입학식을 가졌다.

 

교육은 다음달 13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이어지며 1일 5시간씩 고창문화 관광 소개를 비롯해 우수 농특산물 알기, 커뮤니케이션, 인적네트워크, 마케팅 전략, 복분자 가공 실습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실시된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지역에 가치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농촌과 연계한 농 특산물을 홍보, 지역소득과 연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지역을 널리 알리는 전령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권오춘 전주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칭찬과 웃음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