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는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다린이에게 신이난 채 앞으로 자기한테 이야기 하면 뭐든지 다 들어주겠다며 이야기한다. 그 광경을 몰래 보던 기자는 엄마소리 한 번에 저렇게 좋아하느냐고 민자에게 말하는데, 이에 민자는 그래도 달건이 여자하나는 제대로 찾은 것 같다는 대답을 들려준다.
한편, 애자는 주리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해서 자신에게 보여주자 고마워하며 자신의 집에서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고, 이에 주리는 감격해 하면서도 뒤에서는 비웃음을 날린다. 그런가 하면 하진은 구홍과 양금에게 채린과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