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다양한 적응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23일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적응교육에는 이성수 부군수를 비롯 김경섭 의장 등과 함께 이주여성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어와 전통문화 이해, 자녀지원 등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군은 이밖에도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글공부방 운영과 자녀학습지 도우미교사 파견 등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부군수는"이주생활이 불편하지만 교육을 통해 적응력을 키워 달라"며"가족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