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명품 가운데 금융 부문에서는 굿모닝신한증권의 '명품랩',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자산관리통장', KB국민은행 'KB플래티늄카드' 등이 선정됐다. 주거 부문에서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팅크웨어의 '아이나비'와 한글과컴퓨터의 '한글과컴퓨터 아래아한글'이 뽑혔다. 명품서비스 중 건강검진 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건강의학센터와 서울대병원의 강남센터가,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의 'Bankis'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유통 부문에서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잠실점이 뽑혔다.
디자인명품 가운데 인테리어 부문에서는 '시몬스침대(Beautyrest INDIVISUAL)'가 돋보였다.
또 지난해 4월 이후 출시된 상품을 대상으로 한 '주목받는 신상품' 조사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 star*t통장', 농협중앙회 '하이킥 플러스 예금', 삼성증권 'CMA플러스', 동양종합금융증권 'CMA 체크카드', KB국민은행 '&d카드', 신한카드의 '신한 LOVE 카드', 앰엔소프트의 'GINI v5.0', 청호나이스의 '이과수 얼음정수기 500', 동화자연마루의 '플로렌', 엔프라니 '레티노에이트' 등 10개 상품이 선정됐다.
KMAC 김명현 BU장은 "우리나라 상품들은 글로벌 명품에 결코 뒤지지 않는 명품성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건강검진과 금융서비스, 교육 등 서비스 분야도 관련 프로그램과 인적.물적 서비스 향상으로 명품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