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관광 현주소가 너무도 초라하다.전주 군산 익산 등지에 내노라하는 전국 규모의 관광호텔 하나 없는 것이 부끄럽다.호텔은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필수 시설이다.해마다 외국 관광객이 느는데도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너무 보잘 것 없어 전북을 기피하고 있다.전북은 4계절 관광지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자연적 여건은 갖췄다.여름에는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그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여건을 갖추고 있다.
무주리조트는 국내 그 어느 스키장에 비할바가 아니다.슬로프 시설이 잘 돼 있어 겨울 관광지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공항과 숙박시설만 잘 갖춰 있으면 얼마든지 중국 일본 동남아권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다.경쟁력을 갖고 있는 스키장이다.새만금 고군산군도 위도를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지도 관광시설만 갖춰 놓으면 관광객이 몰려 들게 돼 있다.특히 수도권 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인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문제는 이들이 손쉽게 찾도록 각종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전북도가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대폭 손질 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기업이 관광사업에 투자하면 최고 100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한 것이 바로 그 것이다.기업 유치는 앉아서 되는게 아니다.군산 현대중공업 유치를 반면교사로 삼으면 된다.발이 닳도록 찾아가서 설득해야 된다.더욱이 유치한 기업을 사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도나 각 시 군들은 기업 유치에만 매달리고 있다.하지만 사후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무튼 도와 도의회가 한몸이 돼 투자 유치를 위해 조례를 개정한 일은 잘 한 일이다.전북이 숙박관광지로 탈바꿈 해 갈 수 있도록 더욱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이번 조례 개정으로 전북의 관광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