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조합 1품목 특화 결실

전북농협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조합 1품목 특화사업'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삼례농협이 봄철에 삼례딸기를 수도권에 출하한데 이어 이달 3일 하우스수박 30톤(5톤/6대)을 수도권에 첫 출하했다는 것.

 

삼례농협 이희창 조합장은 " 품종선택, 파종시기 조절, 비배관리 등을 통해 상품화한 삼례해전수박을 이달 3일부터 이달 30일 까지(약 1개월) 총 물량 700톤의 규모로 수도권인 농협유통센터에 50%, 인천· 고양· 구리 등에 50% 분산 출하한다"고 말했다.

 

또 "첫 출하한 해전수박을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약12~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이 많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