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비서관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은 쉽게 바꾸고 하지 않는 것"이라며 "과거 서울시장 재직시 교통체계 개편 때도 처음에는 불편하다고 여기 저기서 책임자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했을 때도 안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적 쇄신이라면 (국정 수습의) 맨 마지막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하고 "소폭이 될지, 중폭이 될지는 인사권자의 뜻으로 우리로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유가 및 물가 대책 등의 민심수습책과 관련, "이번주 안에 기획재정부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