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군수실에서 무주교육청(교육장 유택열)과 4일 국제화교육센터 설치,운영,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군과 교육청은 이날 △ 시설운영 △ 학생수급,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등 향후 협력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읍 당산리 청소년수련관 옆 부지에 조성되는 군 국제화교육센터는 2897㎡의 부지에 조성되는 것으로, 신축건물에는 행정실과 원어민 교사 숙소가 마련될 예정이며, 영어체험관은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할 예정이다.
군 박승배 인재양성 담당은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지역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센터의 설치와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이며, 무주군은 6월 중 센터 위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